전주한옥마을 전라 감영길, 풍패지관 연계, 전주 옛길투어도 코스 확대 운영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5-24 00:45:28

[전주타임뉴스=이연희] 전주한옥마을에서 남고산성과 전주옛길, 문화시설까지 관광해설투어프로그램이 확대된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나브로 산성길 투어 ▲역사문화시설 투어 ▲전주 옛길투어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나브로 산성길 해설투어는 전주향교부터 전주 출판문화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완판본문화관, 하얀 돌다리가 매력적인 오목교, 무형문화재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국립무형유산원, 산책하기 좋은 산성천 시나브로길, 임진왜란 당시 전주성을 지킨 이정란 장군의 사당인 충경사까지 이어지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다.

출발시간과 장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전주향교 정문 앞이며 단체로 희망할 경우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역사문화시설 관광해설투어는 매일 오후1시로 오목대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한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한옥마을 역사관과 선비문화관을 포함한 역사문화시설 관광해설투어 프로그램은 기존 전통한지원과 소리문화관, 김치문화관을 연계된 도보형 탐방프로그램으로, 데일리 정기투어프로그램인 한옥마을 골목길 해설투어와 연계하면 더욱 풍성한 한옥마을 투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되던 전주부성 옛길 투어를 전주 옛길 투어로 변경하고 탐방코스를 전라감영길에서 객리단길(객사길)과 인접한 풍패지관(전주객사)까지 확대해 경기전-전동성당-풍남문-전라감영길-전라감영복원지-풍패지관(전주객사)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운영되는 전주시 관광해설투어프로그램은 ▲경기전 투어(매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투어(오전 11시, 오후 3시) ▲오목대·자만벽화마을 투어(오후 2시) ▲한옥마을 역사문화시설투어(신규, 오후 1시) ▲전주 옛길투어(확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3시) ▲시나브로 산성길 투어(신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로 구성되어 시간대별로 운영돼 전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관광해설투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역사를 지켜낸 조선왕조실록과 전주사람이야기, 전주한옥마을의 탄생과 발전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한옥마을 역사박물관, 전주 선비들의 이야기가 있는 선비문화관, 조선시대와 근현대문화가 담긴 전주 옛길을 따라 걷는 도보형 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전주가 지속가능한 도시관광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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