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민선 7기 출범 행정절차 미리 준비해야!
21일 주간업무회의서 정부추경 일정 대응 발빠른 움직임, 시설물 관리 등 강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5-21 19:45: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7기 출범을 미리 준비하는 행정절차 마련을 지시했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당선자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행동하려면 앞서 6월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내용이 상당히 많다"며 “우리가 행정적으로 꼭 챙길 것을 미리 세팅해야 시정이 흐트러지지 않고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권한대행은 올해 정부 추경 시기가 지방선거 영향으로 예년과 달라질 것에 대비한 발빠른 움직임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정부의 추경 일정이 조만간 정리될 예정이어서 우리시도 관련 절차를 보다 앞당겨 진행해야 한다"며 “특히 추경이 7월 중 국회에서 우선 처리될 것으로 가정하고 준비하라"고 밝혔다.
또 이날 이 권한대행은 관내 천변공연장 등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대전천 천변공연장 등 시민을 위한 시설이 더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게 있는지 살펴보라"며 “월평동 싸이클경기장 활용방안, 가로수 관리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시설 활용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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