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최근 대전에서 시작돼 전국적인 핫이슈로 부상 중인 6‧13 지방선거 후보들의 병역기피 의혹 등에 대한 시민들의 검증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박성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21일부터 ‘병역기피 의혹 규명 시민 검증단’을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검증단에 참여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온라인 : bit.ly/시민검증단‧선거사무소 ☎042-486-0613)으로 접수하면 된다.

검증단에 참여한 시민들은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각종 제보는 물론 최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 설치된 '병역기피 의혹 검증·제보센터‘의 현장 조사, SNS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병역기피는 수많은 청년층은 물론 자녀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갖게 하는 만큼 병역의혹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며 “또 병역은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판단하는데 최우선적으로 검증해야 할 사안으로, 이제 부정으로 병역을 면탈한 후보가 선출직에 나가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중위로 예편한 박성효 예비후보는 대전시장 재임 당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훈공원’을 조성했고, ‘보훈회관 설립’ ‘보훈가족 가사돕기 봉사단 출범’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쳐 유공자와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