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도심 속 힐링공간 ‘산소발전소’ 건립
박성효 예비후보, 각 구별 녹지공간 중심 친환경 공원 조성… 휴식·학습 공간 활용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21 18:53: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의 숨결과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 공원인 이른바 ‘산소발전소’를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박성효 예비후보는 “주거시설에 인접한 공원 및 학습관 부족으로 인해 영유아 나들이에 장시간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면서 “공원이나 공공정원을 조성해 학습·인성·감수성 함양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계족산이나 만인산, 성북동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야산과 녹지공간을 우선적으로 집중 투자해 각 구에 1개씩 공원이나 공공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소발전소에는 시민들이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싱그러움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산소길, 숲속교실, 생태학습장, 역사문화산길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 산소발전소 주변은 녹지축과 공공보행로가 함께 연결될 수 있도록 ‘그린웨이(Green way)’와 ‘보행동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도심지역에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원 설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공원은 다양한 학습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에 대해 중국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나무를 심고 도시 숲과 공원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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