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전 영주시장 무소속으로 영주시장 출마 선언
권오정 | 기사입력 2018-05-19 09:43:29

[영주타임뉴스=권오정 ]민선 4ㆍ5기 영주시장을 지낸 김주영(70세)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영주시청 브리핑에서 무소속 출마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준비한 출마의 변을 읽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한 김주영 예비후보는 “주위의 끊임없는 출마 요구가 있었지만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가지 잡음들로 인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는 출마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본지 취재진이 그동안 심층 취재한 김주영 예비후보의 영주시장 재직 시절 문제가 되었던 부분 세 가지 질문을 준비를 했다.

첫째 질문은 “베어링아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고소, 고발사태가 많이 이루어졌다” 거기에 “김주영 예비후보도 고소를 받았냐?”는 질문에 김주영 예비후보는 “고소를 받은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두 번째 질문으로 “흉물로 변해버린 판타시온 리조트를 김주영 예비후가가 유치하였고, 거기에 많은 세금을 들어갔는데 다시 살릴 수 있는 해결방안도 가져오셨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주영 예비후보는 “영주의 발전을 위해서 시에서 적법한 절차를 통해 지원을 하였지만 국제 여건상 안타깝다”는 마음을 피력하면서 당선이 되면 공무원 연수시설로 만들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공무원 연수 문제는 이미 많이 회자되었던 말이었고, 새로운 방향성 제시가 아니므로 판타시온 리조트 해결방안을 위한 새로운 제시는 전혀 하지 못했다.

마지막 질문으로 김주영 예비후보가 영주시장 재임 시절 투자 유치한 “반구농공단지조성사업”, “두전일반단지사업”, “갈산산업단지사업”, “판타시온” 유치 등 이 사업 중 하나라도 제대로 된 사업이 있었느냐의 질문에는 김주영 예비후자는 “영주가 살아가기 위해 적극적인 유치를 해야 영주가 살아간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본지 취재팀에 의하면 첫 번 유치계획에 의해서 유치가 되지 않았지만 그걸 모르는 상태였고, 최소한 영주시장을 하기 위해 출마를 피력하는 자리라면 구체적인 방안은 전혀 보이지 않는 기자회견장이라 씁쓸함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