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무소속 안동시장 후보 강세 속 다른 후보들 추격 양상
이태우 | 기사입력 2018-05-18 16:17:38

[안동타임뉴스=이태우기자] 자유한국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TK지역 선거판이 요동치는 가운데 안동시장 선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된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출마해 독보적인 강세를 보인 탓이다.

안동지역은 대대로 보수정당의 핵심이자 깃발만 꽂으면 당선하는 곳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한국당은 경선과정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권 시장을 컷오프한 이래 경선이 조작됐다고 장대진 예비후보가 의혹을 제기하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

장 예비후보는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공천효력정지가처분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장 예비후보 측 지지자들은 믿을 게 없다“(한국당은) 공당이 맞냐는 비판도 일고 있다.

이미 공천 파동과 당협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입소문에 동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민심을 이반했다는 여론까지 가세, 자칫 텃밭을 통째로 날릴 위기에 처했다는 예측도 파다하다.

지역 정계 전문가들은 선거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권영세 예비후보 측의 이변이 없는 한 선거구도가 안 바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권영세 예비후보는 민심은 그 누구도 속일 수 없는 것이라며 마부정제 자세로 시민들만 보고 묵묵히 갈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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