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인식표 부착·목줄 착용 권고
【청도타임뉴스=김민정】 청도군은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동물학대를 방지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청도군 새마을공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에서 동물을 버리는 동물유기 방지, 목을 매다는 등의 동물 학대 방지,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인식표 부착 등 동물등록 권고,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줄 및 맹견 입마개 착용, 자발적 배설물 수거 등 준수사항과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 등 캠페인을 펼쳤다.

청도군은 오는 6~7월 중 동물 유기·학대를 비롯한 반려견 안전조치 미준수 등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으로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시 20만원, 안전조치 미준수(목줄, 입마개) 시 20만원, 배설물 수거 미이행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경기 청도부군수는 “공원, 유원지, 산책로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물림 등 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펫티켓을 준수하는 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참여해줄 것과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18 07:31:32
청도군, 유기·학대 방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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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8-05-18 07: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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