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영주농업의 미래가 될 청년농업인을 육성해 지역 핵심인력으로 키우는 ‘2018 영주시 청년농업인 비전스쿨’ 교육을 16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의 노령화와 일손부족 그리고 급변하는 있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영주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10회 걸쳐 추진되며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 만들기, 스마트 스토어 활용법, 협동조합 설립절차, 6차 산업 개발전략, 분야별 마케팅 전략 수립, 농업사업계획설 작성 실무, 현지연찬 등으로 추진된다.

시는 교육수료자가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과 같은 청년농업인 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청년 농업인상 설정, 청년농업인 육성 계획 수립, 예비 청년농업인 저변 확대,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형성 등을 추진하고 청년농업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8-05-18 07:23:25
영주시, 2018 청년농업인 비전스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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