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전한국훈련 연계 지진대피훈련 실시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5-18 07:22:14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16일 오후 2시 영주시청과 남산현대아파트에서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주시 공무원 200여명과 남산현대아파트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실제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지진발생시 실내에서는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해 머리를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실외 지진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남산현대아파트에서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승강기를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통해 신속히 대피소로 이동하는 주민참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 지진행동요령, 지진 발생 후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심장재세동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주민들의 안전과 지진대응능력을 심어주기 위한 사후교육도 함께 실시해 훈련의 효과를 배가하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진은 예보가 어려워 다른 어떤 자연재난보다 사전교육과 실제와 같은 대피훈련이 중요하다"며 “경주, 포항 지진 사례에서 보듯 우리 지역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시민참여 지진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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