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을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3회 이상 양·한방 진료 및 개인별 건강 상담과 교육, 혈압·당뇨 측정, 치매·우울검사, 건강프로그램 운영, 국가건강검진대상자 검진 안내 및 독려, 만성질환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선정마을 중에서도 거동이 불편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는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달 현재까지 119회 운영으로 의과·한방 진료 1350명, 혈압·당뇨 기초검진 2366명, 치매·우울검사 455명, 자살예방센터연계 1건, 건강상담교육 1656건, 가정방문관리 580건을 진행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애 동남구보건소장은 “우리마을주치의제 운영을 통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14 11:57:51
동남구보건소, 우리마을주치의제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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