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제10대 서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해 뜨는 서산’을 더욱 활짝 꽃피워가겠습니다!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5-10 22:37:42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존경하는 17만 6천여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0대 서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서산시장 이완섭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제가 서산시장 출마인사를 드리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3선 시장 도전이 우리 서산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기에, 저는 서산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해 헌신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지난 2011년 10.26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전임 시장의 잔여임기를 이어받은 초선 시장으로서 2년 반 동안 불을 끄는 소방수이자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하기 위해 나선 구원투수로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제9대 서산시장으로서 제 본연의 임기를 가지고 더 큰 서산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는 발품은 보람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씨앗이 되어 열매가 되었고, 15개 읍·면·동을 누비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했던 나날들은 순간순간이 행복이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항들을 하나 둘씩 이뤄가며 서산을 발전시켜가는 과정이 더 없이 큰 기쁨과 보람이었습니다.

3선 서산시장 출마 이유

저는 지난 7년 동안 우리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고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물론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서산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지금의 많은 성공과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저는 다시 3선 시장에 도전을 합니다.

치열한 경선을 거쳐 정식으로 출마선언을 하게 된 지금, 저의 가슴은 다시금 용광로처럼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제가 3선에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서산의 성장동력을 여기서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목표했던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이 아직 다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를 하지 않고 하던 일을 중간에 멈춰버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던 일은 그 일을 하던 사람이 가장 잘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힘 있는 시장이라면 더욱 강력한 추진력으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3선 시장은 초선이나 재선 때보다도 훨씬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외압이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이 더욱 소신껏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의 모든 능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과 우리시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그 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사업들을 다시한번 힘 있게 추진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능력과 역량이 검증된 명품 일꾼

그렇다고 마음만으로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낼 수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행동을 해야 하고 그 행동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서산시장 후보 중에 누가 이런 조건을 가장 잘 갖추고 있습니까.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유일한 인물로서,

부시장과 시장을 거치며 서산을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든 사람 취임 전 700억원에 달하던 빚을 모두 갚고 빚 없는 도시로 만든 최고의 살림꾼! 해지는 서산을 ‘해 뜨는 서산’으로 바꿔놓으며 서산을 일약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 시켜놓은 창조적 리더!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시정을 펼쳐가는 신뢰와 소통의 행정전문가! 그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바로 저 이완섭입니다.

저는 28년간 중앙부처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총무처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많은 인맥을 형성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서산시 부시장과 시장직을 수행하며 역대 최대의 외부재원을 확보하여 서산 발전에 큰 획을 긋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7년은 서산의 눈부신 역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7년간의 성과는 그야말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국비와 도비로 확보한 외부재원은 무려 3조 7896억원에 이르고, 중앙부처와 충청남도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받은 수상 실적은 342개(2012~2018.4)로 연평균 50여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최대의 숙원이던 서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대산항과 중국 룽옌항과의 국제여객선 항로 개설, 민항유치 및 대산항선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 4대 교통망을 모두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210개의 기업을 유치하여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국가기관인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유치와 도시안전통합센터 구축, 농수특산물 브랜드화 및 세계시장 개척,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세계적인 교황방문 행사를 완벽하게 치러내며 서산의 인지도를 국내외에 드높였습니다.

그 결과,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 ‘해 뜨는 서산’은 전국적으로도 뜨는 도시 6곳 중의 한 곳으로 선정(2017.9, 한국경제연구원)되는 등 동경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괄목할만한 실적에도 만족할 수 없기에 다시 시장직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첫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시민안전보험 확대, 미세먼지 대책 추진, 공기정화형 시민공원 조성,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공공하수처리설 확대 등에 주력하겠습니다.

둘째, ‘사통팔달 편리한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대산항선·서산비행장 인입철도 건설, 대사동로 개설, 복합터미널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등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셋째,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남부일반산업단지·지곡일반산업단지 조성, 대산항‘환황해권 신중심항만’프로젝트 추진, 한국폴리텍대학 서산캠퍼스 유치, 지역인재 우선 채용,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할 것입니다.

넷째, ‘잘 사는 농·어촌’ 건설하겠습니다.

드론교육장 건설, 농산물 가공·유통시설 확충, 산지유통시설 현대화, 서산뜨레한돈 6차산업화 추진, 서산한우 테마파크 조성, 어항 현대화사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다섯째, ‘더불어 누리는 행복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노인복지타운 건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자원봉사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축,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 임산부 500원 택시 운영, 사회적약자 일자리 지원,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여섯째, ‘모두가 즐거운 문화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선 유치, 삼길포 관광기반 구축, 천수만 종합해양낚시공원 조성, 공공체육시설 확충, 어울림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스포츠클라이밍 건설,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 등에 주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창의·소통·협력의 선진행정’을 구축하겠습니다.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행정, 모바일 시민의견 수렴시스템 및 공공빅데이터 과학행정시스템을 도입 운영, 신바람나는 공직환경 조성 등을 통해 스마트한 선진행정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부탁의 말씀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저는, 제가 재선 시장을 하면서 다져놓은 많은 성과와 탄탄한 인적자산을 바탕으로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과제들을 가장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선 시장은 제가 시민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봉사를 할 기회입니다.

저 이완섭은 지난 7년간 시민 여러분께서 보아 오신 것처럼 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재선시장으로서 감히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남김없이 쏟아내겠습니다.

이를 통해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도백의 궐위로 상처받은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린 시절 보릿고개를 겪으며 주린 배를 달래봤기에 서민의 애환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슬픈 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픈 이의 상처를 보듬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이제, 저는 지난 7년을 돌아보고 멀리 100년 앞을 내다보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혼자 가면 십 리도 외롭고, 함께 가면 천 리도 즐겁다(獨行十里孤, 衆進千里樂)’라는 말이 있듯이, 시민 여러분께서 소통과 화합의 힘찬 발걸음을 저와 함께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서산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 뜨는 서산이 활짝 꽃필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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