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문·복잡 민원 상담위원 23명 이달부터 민원 적극 대응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5-10 14:48:48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가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는 민원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근 제6기 민원상담위원 23명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민원상담실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상담실에서는 세무, 법률, 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대면 또는 전화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충주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일반 민원상담 위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해 왔다. 

2015년부터는 지역 세무사협회와 법무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세무와 법무 분야까지 확대해 전문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세무사, 법무사, 행정사로 구성된 민원상담위원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대로 근무하면서 시민들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농정, 세무, 시설, 행정 등 일반행정분야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세무사가 양도소득, 상속, 증여세 등 국세관련 궁금한 점을 전화 및 대면상담을 통해 해결해 주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법무사가 생활법률 상식과 등기관련 상담을 갖는다.

또한 수요일에는 충주일자리지원센터와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전화를 통해 일자리상담도 진행한다.

제5기 민원상담위원들은 지난 1년간 일반행정 147건, 세무 87건, 일자리 45건, 법무 77건 등 총 356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는 세무와 법무분야까지 확대된 제3기의 281건, 제4기의 217건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주요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세무분야는 상속과 증여, 법무분야는 사인간 채무, 이웃간 개인감정, 이혼 등의 상담이 증가했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세무·법률·행정 등 전문분야 상담위원들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상담실을 찾고 있다"며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시민들은 시청 1층 민원상담실을 적극적으로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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