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면 들역 배수로 정비작업으로 물흐름 양호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08 15:14:39

[고령타임뉴스=이승근] 고령군 몽리면은 여름철이면 해마다침수피해를 겪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쌍림면 귀원들 몽리민들은 지난4일 농번기 및 우수기를 대비하여 자발적으로 용·배수로 퇴적물 제거 및 대청소를 했다.

이번 귀원들 용·배수로 대청소는 용수로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다가오는 우수기에 배수로막힘을 사전에 방지하기위하여귀원들 몽리민 40여명이동참해서귀원보에서시작되는용수로0.5km,귀원들용·배수로 2km에 퇴적토및영농폐자재정리와깨끗한들판만들기를 위한 청소를 병행 했다.

이명오(76세) 농가대표는 이번 용·배수로 정비작업을 함으로서 집중호우 시에도 물 흐름이 양호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우리 농지 주변은 우리 스스로 관리하기로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준홍 쌍림면장은 우리마을, 우리들판을 깨끗하게 하기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깨끗한 들판만들기에도 적극참여할수있는계기가되었으면한다며, 귀원리는 “쌍림면소재지정비사업(2013∼2017년)"을 추진하면서 단합되고 농업인 의식이 선진화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