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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영농현장 토양진단 및 처방능력 배양이 목적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담당자 2명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연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시설재배지 토양의 화학성 7항목(pH, EC, PO43-, SO42-, Cl-), 물리성 5항목(용적밀도 고상률 액상률 기상률 경반층 깊이)을 현장에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 현장진단·처방 이론을 설명하며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경지 현장진단 및 처방능력 향상으로 농가의 생육장해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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