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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는 20명의 회원이 홀로노인과 1대1로 결연해 안부 확인과 말벗은 물론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들이 등 4년이 넘도록 지역 내 홀로노인 보살피기에 앞장선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가 효행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한 앙성면의 김귀환씨, 엄정면의 보티로안씨, 동량면의 윤순옥씨 등 20명이 효행상을 받았다.효행상을 받은 김귀환씨(76세)는 76세의 나이에도 부부가 주변의 거동이 불편한 109세 부친의 요양원 입소 권유도 마다하고 용변을 손수 수발하며 지극 정성으로 모셔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티로안씨는 20세의 어린나이에 국제결혼으로 남편을 만나 13년 동안 시부모를 극진히 섬기며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윤순옥씨 또한 90세가 넘은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어려운 형편에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자녀들을 훌륭히 양육시키고 지역사회봉사에도 앞장선 엄정면의 우명기씨, 수안보면의 유광소씨 등 8명이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민광기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백행의 근본인 효를 실천하는 수상자 여러분은 충주의 자랑"이라며 수상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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