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송하지부 제6차 담벼락이야기, 꿈나무지역아동센터서 진행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5-03 11:02:24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우리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원을 담아 담벼락을 예쁘게 꾸며볼까?"

신천지자원봉사단 송하지부(지부장 김형욱)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광주 서구 내방동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제6차 담벼락이야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송하지부, 제 6차 담벼락이야기 벽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삶의 질은 좋아졌지만 자신의 꿈을 펼치기엔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 놓여있는 청소년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고 응원하고자 ‘드림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이날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아이들은 CEO, 연예인, 피아니스트, 클라이머 등 각자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하며 그리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이주은(초5) 양은 “제 꿈은 클라이머(climber)인데 처음으로 내 꿈을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얘기했다"라며 “힘들지만 도전을 통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해맑게 웃어보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송하지부, 제 6차 담벼락이야기 벽화 봉사를 실시했다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원장은 “건물 벽이 좀 어둡고 삭막해보여서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렇게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좋은 일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특히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벽화 그리는 동안 자원봉사단들에게 정성어린 간식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벽화봉사 활동에 매번 참여하고 있다는 한 미술협회 관계자는 “참여할 때마다 느끼지만 여기 신천지자원봉사단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정말 순수하게 봉사하는 곳은 보기 드문 것 같다. 올 때마다 감동을 받고 간다"며 “다음에는 어떤 컨셉일지 기대가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형욱 신천지자원봉사단 송하지부장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기성세대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좋은 일들을 많이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핑크보자기’, 주변 환경 정화운동 ‘자연아 푸르자’, 주한 외국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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