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90회 동아수영대회 개최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5-03 10:52:46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제90회 동아수영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동아일보와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에 1600여 명이 참가해 기량 대결을 펼친다.

광주시는 2002 FIFA월드컵과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치러낸 국제스포츠 도시로서 제18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주간, 박명현 대한수영연맹 관리위원장, 조영택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무총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인 안세현 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안 선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서 내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며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대회를 참관하며 종목별 경기운영 시스템 파악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또 오는 8월18일부터 22일까지는 대통령배 수영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대회 개최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이끌겠다는 의지다.

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대한수영연맹이 마련한 종목별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반면 동아수영대회는 유년부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까지 전 연령의 선수가 참가, 선수 및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한다"며 “이번 대회가 제18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붐 조성과 개최도시 광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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