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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산’모양의 조형물은‘달산면’을 뜻하며 ‘산’은 전국적 관광명소인 옥계계곡과 주왕산 영덕탐방로를 가리킨다. 야간에는 LED조명이 초승달 조형물을 7가지 무지개색으로 변화시키는데 탑 중앙의 망원경을 보는 부모와 아이 형상과 어우러져 동화 같은 분위기마저 자아내고 있다.
영덕군 달산권역은 작은 금강산으로 알려진 옥계계곡, 주왕산, 팔각산 등 자연절경과 사과, 복숭아, 산송이 등 특산물로 유명하다. ‘달산’의 지명은 “옛날 도시에서 시집온 양반가 며느리에게 낮에는 산만 보이고 밤에는 달과 별밖에 보이지 않는 적적함이 자연스레 부부금실로 이어져 자손이 번성하였다하여 달과 산을 합쳐 달산이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홍보탑 설치를 계속 구상하고 있다. 절경과 생태계가 잘 보존된 옥계계곡, 주왕산 영덕탐방로를 더 알리고 생태환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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