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통시장 고객선 지키기’ 모범점포 선정
중동시장 2개소 선정, 모범점포 표지판 부착으로 자긍심 고취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5-03 07:01:05
[부천타임뉴스=나정남기자] 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전통시장인 중동시장 내 ‘고객선(황색선)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는 점포 2개소를 모범점포로 선정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타 점포들의 자율정비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수점포 표지판을 부착했다.

고객선(황색선) 지키기 운동이란, 전통시장 고객이 이동 동선을 따라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각 점포 앞에 상품진열 제한선을 정하여 선 밖으로 상품이 넘어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자율 캠페인이다.

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고객선 지키기 모범점포 선정을 위해, 몇 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를 통하여 중동시장 내에서 자율적으로 고객선 지키기에 동참하여 쾌적하게 점포를 관리하고 있는 모범점포 2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주변 점포에 널리 알려 모범점포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타 점포의 자율정비를 독려하기 위해 모범점포를 알리는 표지판을 제작하여 각 점포 출입구에 부착하였다.

이날 모범점포에 선정된 점포주 박00는 “우리가 고객선을 지키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미관상으로도 정돈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며“본 캠페인이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편, 중동 시장상인회에서는“매주 수요일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니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정홍교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고객선지키기 모범점포 선정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6개 점포가 선정되었는데, 점차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이 이 사업을 통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을 배려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토록 변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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