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전국 이동제한 해제 및 위기단계 하향 조정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4-30 18:52:26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지난 3월 26일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4월 1일 마지막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으며 방역지역 내 우제류 가축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 4월 30일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이번 구제역 발생건수 및 살처분두수 : 돼지 2건, 11,726두 살처분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구제역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했다.

경기도 구제역 발생에 따라 충북도는 우제류 가축 등 일시 이동중지(3.27~3.29), 농장간 생축 이동금지(3.27~4.9), 가축시장 폐쇄(3.27~4.23)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신속히 전개했다.

또한, 금번 발생한 A형 구제역은 그간 돼지에서는 백신을 미접종한 유형임에 따라 도내 돼지 557천두에 대해 A형이 포함된 백신을 긴급 예방접종하며, 4월과 10월 연 2회 실시하는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도 4월 7일까지 앞당겨 마무리 했다.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돼지에 대한 2차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우제류 가축에 대한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와 밀집사육단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 점검 등 후속 방역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AI의 경우는 지난 4월 26일 전국 이동제한 해제 조치와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조정 되었지만 과거 4월 이후에도 발생한 점을 감안하여 전통지장 내 가금유통 금지를 5월말까지 연장하고 밀집·위험지역 내 거점소독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도는 향후 그간 특별대책기간 방역과정에서 나타난 우수·미흡사례를 중심으로 제도개선, 보완·수정 과정을 거쳐 ’18/’19년도 겨울철 방역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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