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담벼락 그리기 행사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4-29 18:11:45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서원구 병무청 사거리 담벼락을 배경으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노후 된 벽에 그림을 그려 생동감을 주었다.

행사의 테마는 '색으로 하나되는 담벼락 이야기'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꿈을 타일로 붙여 표현했다. 외국인과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펼쳐졌으며, (사)교단 용화불교 총본사 용호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용호사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봉사를 펼치기로 했다.

한편,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잘 그리지 못하지만 함께 힘을 모아 노후 된 골목을 화사한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경험이었다.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낀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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