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방동 이길수씨 100만원 상당 상품권, 목행용탄동 권기환씨 100만원 기탁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4-29 18:05:19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 봉방동 소재 한국타이어중앙총판 봉방점 이길수 대표가 작은 이웃돕기 실천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월부터 이웃돕기를 위해‘사랑의 모금함’을 자체 제작해 타이어를 교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천원 경품응모 이벤트 행사를 해 오고 있다.

고객이 타어어 교체하면 타어어 1개 당 1장의 응모권을 지급하여 받은 응모권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해 모금함에 넣으면 이 대표는 매월 20명을 추첨해 자동차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1년에 두 번 모아진 경품 응모권만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이 대표는 최근 이렇게 모아진 성금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100매(100만원 상당)를 구입해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봉방동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5년 11월 봉방동에 타이어 점포를 열기 전부터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향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500kg(10kg 50포)을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에도 고향마을 주민들을 위해 각종 마을 행사 시 후원을 하고 있다.

권종만 봉방동장은 “이 대표의 좋은 아이디어가 따뜻한 봉방동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며 “상품권은 어려운 이웃에 기탁자의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기환(59세)씨도 30일 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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