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구지면 응암2리 경로당 현판 제막식 개최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4-29 15:25:44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7일, 응암2리 경로당 앞에서 구지면 응암2리 노인회(회장 홍호철)를 회원들을 비롯해 구지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 및 경로당 라운딩과 다과회 순으로 개최되었으며, 참석 내빈 모두 한마음으로 현판 제막식을 축하했다.
김문오 군수는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공간이 부족했는데,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간 친목도 다지고, 쉼터로서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발전된 노인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호철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바람이었던 경로당이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 경로당 설치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으로 삶에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 응암2리 경로당은 산업단지 편입으로 2014년 폐쇄되었으나, 지난 3월 경로당이 신설되면서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편리한 여가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달성군에서는 경로당에 운영비와 임차료, 냉·난방비, 양곡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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