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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지난 24일 오후 7시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제, 다 함께(Now, All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49개국의 16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이번 개막식은 뉴질랜드 전통 하카(haka)공연 개막선언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및 프로그램 공개 심사위원 소개 ‘타마 투(Tama Tu)’, ‘짐(The Burden)’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프닝은 뉴질랜드 마오리 나 하우 에 화(NgāHau E Whā)팀의 전통 하카공연으로 시작됐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힘찬 기합소리는 관객들의 심장을 울리며 개막식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작 상영에 앞서 박재민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세웠다,첫 번째 개막작인 ‘타마 투’는 ‘전쟁의 신’이란 무겁고 어두운 뜻이다. 목숨이 위험한 전쟁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젊은 청년들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그 모습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두 번째 개막작인 ‘짐’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독창적 형식으로 권태, 외로움, 존재에 대한 불안에 떠는 현대인의 모습을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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