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부산타임뉴스= 강민지기자]부산시는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미세먼지 대응 보육환경 확보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오염 등과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연말까지 시 전체 어린이집 1천904개소(‘18.4.12. 기준) 보육실(8천734개 실)에 공기청정기 100% 가동을 목표로 진행하며, 공기청정기가 없는 어린이집에는 2차에 걸쳐 설치를 지원한다.우선 상반기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118개소에 공기청정기 구입비(3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공기청정기가 미설치된 어린이집에 5천813대의 공기청정기 렌탈비를 지원한다.오는 2019년 이후로는 전체 어린이집 보육실(8천734실)에 대해 공기청정기 관리비(렌탈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미라 부산시 출산보육과장은 “공기청정기 보급뿐 아니라 실내공기 질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8년 4월 기준 부산 시내 어린이집은 1천904개소 보육실 8천734개 실이며, 이 중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는 보육실은 32%인 2천771개로 나타났다. 전국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유율은 보육실을 기준으로 55% 수준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