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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폐비닐, 플라스틱류 자원 재활용과 원활한 처리를 위해 분리 배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 공동주택에서 폐비닐과 플라스틱류 수거 거부 문제가 불거졌다"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비닐이나 플라스틱이 다량 혼합 배출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직접 수거 후 재활용선별시설에 반입 처리하고 있어 민원 발생을 줄어들었지만, 재활용선별시설 반입량이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329개 단지에 재활용 분리배출 핵심 4가지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등 재활용품 분리 요령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이달 말까지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개선되지 않은 공공주택에 대해 다음 달부터 직접 재분류해 배출토록 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기석 청소행정과장은 “배출하기 전 재활용 마크 유무를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등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켜주시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핵심 4가지를 숙지해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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