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예천천문우주센터 체험학
채석일 | 기사입력 2018-04-23 10:21:41

[예천타임뉴스=채석일]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제51회 과학의 날’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일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관내 초,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실시했다.

학생들은 우주환경체험관에서 중력을 1/6로 줄인 ‘달 중력 체험 장치’ 체험을 통해 몸을 공중으로 날리며, 실제 우주에 갔을 때를 상상하며 중력의 변화에 따른 몸무게의 변화를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중력 변화를 체험하는 ‘가변중력 체험 장치’ 체험을 통해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을 벗어날 때 느끼는 실제체험을 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몸의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훈련인 ‘우주자세 제어 체험 장치’ 체험에서는 몸이 회전하면서 우주인들이 우주선 안에서 실제로 느끼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하여 우주에 대한 과학적 관심을 더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4D영상 체험관으로 이동하여 영상을 보며 우주 공간의 이해와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천체 투영실에서는 반구형 돔 스크린을 통해 태양의 변화 모습을 살펴보고 태양 에너지의 위대한 능력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옥상에 설치된 대형 천체망원경으로 평소 정확하게 볼 수 없었던 태양의 전체 모습을 관측하였고, 태양 표면에 있는 흑점도 발견했다.

우주환경체험 활동후 상리초 5학년 학생은 “어지럽고, 속이 매스꺼운 느낌이 있었지만 다음에도 한번 오고 싶다"고 했고, 예천중학교 2학년 학생은 “평소 교과서를 통해 이론으로만 접했던 우주 천문관 체험을 통해 어렵게만 느꼈던 과학이 좀 더 쉽게 느껴졌고,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고 즐거웠어요."라며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은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통해 교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겨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이 계발되는 맞춤형 과학행사가 더 늘어나면 좋겠다"고 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워주고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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