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이승근] 성주군과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인문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4일(화)부터 5월 1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2시에 성주 심산기념관(성주군 성주읍 심산로 99)에서 인문학 강의를 시작한다.
‘인문학 강좌’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성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에 나타난 생(生)·활(活)·사(死)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을 강의한다.
4월 24일에는 이기훈(한국 국학진흥원) 교수의 ‘주역으로 읽는 삶’이, 5월 1일에는 진갑곤(경북대 퇴계연구소) 교수의 ‘문학으로 읽는 삶’이, 5월 8일에는 백승균(계명대 목요철학원) 교수의 ‘사진으로 읽는 삶’이, 5월 15일에는 강판권(계명대 사학과) 교수의 ‘나무로 읽는 삶’이 열린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인문도시 사업은 군민들의 마음과 생각을 모으고 갈무리하여 성주의 큰 인문비전을 만들어가는 인문실천 사업이다"며 “성주 군민들이 봄바람 가득한 4월에 양질의 인문학 강좌로 마음을 살찌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문화관광과(054-930-6765), 계명대 목요철학원(053-580-5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인문도시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계명대 목요 철학원이 주관하며 성주군이 협력해 3년간 총 예산 3억원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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