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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인 서산공항개발을 비롯해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과 국제여객선 취항 등에도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손 차관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보겠다." 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담수화 사업은 바닷물을 하루 10만톤의 민물로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 담수시설과 취·송수시설 및 관로 15.3㎞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306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시를 비롯해 충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 및 대산공단 입주기업과 기본협약 체결에 이어 이달 4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 착수를 준비 중이며 이르면,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1년 해수담수화 사업이 완료되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안정적인 용수 확보가 가능해져 연간 16조원의 매출액 증가와 2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서산시는 해수담수화 사업을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놓고 있으며, 행정적 지원은 물론 사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해소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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