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야회상영회&콘서트 5월부터 9월까지 공연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4-19 20:36:28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영화의 전당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야회상영회&콘서트'가 오는 5월에서 9월까지 열린다.

'야회상영회&콘서트'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영화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야외상영회는 지정 수요일(일부 화요일)에 열리고 야외콘서트는 지정 토요일에 진행된다.

5월의 야외상영작은 최근 국내에서 리메이크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와 시인 네루다와 그의 우편배달부 사이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일 포스티노',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OST에 참여한 영화 '워시 아이 워즈 히어'가 상영된다.

6월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에서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실화 '핵소 고지', 1980년대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비행기 납치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니르자', 베트남 전장의 참상을 담아낸 '플래툰'이 상영된다.

7월에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다룬 영화 '걸어도 걸어도', 천재 마술사의 죽음을 향한 청원과 그 죽음마저 뛰어넘는 로맨스를 그린 '청원'을 상영한다.

방학과 휴가 시즌에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상영작들이 마련됐다.

지구의 하루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한국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나레이션을 맡은 '지구:놀라운 하루', 여름 무더위 속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발레의 향연 '호두까지 인영',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와 함께 7개의 서커스 공연을 담은 '태양의 서커스:월드 어웨이', 세대를 뛰어넘으며 사랑받아온 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 '소나기'가 상영한다.

그 외에도 할리스 명배우 윌리엄스의 대표작 '죽은 시인의 사회', 2015년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스포트라이트'가 9월 야외상영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회&콘서트'는 모두 무료이며, 상세한 일정과 정보는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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