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2일 지구의날 소등행사
기후변화 주간,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9 18:02:53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과 시 공공기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조명이 꺼질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비상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공동주택도 실내조명과 옥외 등 전체를 소등한다.

21일에는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세종 호수공원에서 저탄소생활 실천캠페인도 전개한다.

자가발전자전거를 이용한 발전체험, 태양광에너지 조리체험, 핸드폰 충전하기, 환경인형극 공연 등을 진행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행사로 시민 동참을 유도한다.

이번 행사는 18~24일 제10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주식 환경정책과장은 “시민 모두가 지구의 날의 주제인 ‘나로 시작해서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미를 새기고, 저탄소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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