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졸음운전 목숨을 건 도박"
박형인 | 기사입력 2018-04-18 23:21:13

[보성타임뉴스=박형인 기고문]]최근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가 빈발하는데는 고속도로 특유의 단조로운 선형과 도로여건, 고된 격무에 시달리며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화물차, 대형버스 기사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점 등이 주 요인이다.

졸음운전이 더욱 위험한 이유는 졸음운전으로 인하여 중앙선침범 후 정면충돌 등 치명적인 인사사고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운전 중 2~3초 동안 잠깐 졸게되면 수십미터의 거리가 운전자의 제어거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졸음운전의 첫 증상은 운전 중 자주 하품을 하는 것을 시작된다. 졸음이 오고 눈이 피로해지는 것은 몸에서 휴식이 필요해 스스로 수면을 요구하는 현상이다. 가끔 도로표지를 놓치거나 몇 초씩 조는 듯 한 가수면 현상도 나타난다.

이러한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운전 전날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운전 중 하품을 하며 졸음의 신호가 나타나면 차창을 열고 환기를 하거나 동승자와 함께 이야기를 하는 등 졸음을 쫒아야 한다. 

이후 안전한 장소에 주차를 하고 수면 또는 휴식을 취한다. 대략 30분 내외의 수면은 이후 운전시 3시간 이상의 졸음방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감기 증상에 복용하는 히스타민 억제제 성분의 종합감기약과 멀미약은 졸음, 방향감각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장시간 주행 시 복용에 주의를 해야한다.

순간의 졸음운전이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빼앗을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운전자 스스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들여 졸음운전을 예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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