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치매어르신 위치추적 단말기 인기
실종·가출사고 신속 대응… 인식표 보급·지문인식 서비스 등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8 13:51:27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의 가출, 실종 등을 대비해 시행한 위치추적 단말기(GPS) 무료보급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종된 어르신의 정확한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GPS 단말기를 무료로 보급해 왔다.

치매 어르신 가족들은 단말기를 통해 평소 어르신 실종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사업시행 6개월 만에 66대가 지원됐고, 매달 신청자가 늘어가는 추세다.

단말기 신청은 사회취약계층(치매노인, 치매의심환자, 독거 노인 등)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초본)을 지참하고 조치원 소재 세종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세종시 보건소(이강산 보건소장)는 “치매어르신의 실종 횟수를 줄이고, 실종 발생시 투입되는 경찰 인력과 행정력 소모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 등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861-853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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