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세월호 4주기 맞아 故남윤철 교사 부친과의 전화통화에서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의뜻 전해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4-17 11:21:33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이시종 도지사는 지난 6일(월)오전 집무실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당시 희생된 故 남윤철 단원고등학교 교사의 부친인 남수현씨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故 남윤철 교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미수습된 5명의 희생자가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친인 수현씨는 “세월호 참사 후 4년간 시간이 멈춰진 것만 같은데, 잊지 않고 아들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월호의 진실이 명확히 밝혀져 희생자들과 가족들의 상처가 아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원고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하던 남윤철 교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절박한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다 서른 다섯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고, ‘세월호 의인’으로 불리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와 도간부공무원들은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 앞서,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