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16일 조업 중 절단된 로프 맞아 해상 추락 백모씨 긴급후송!
| 기사입력 2018-04-17 09:25:55

[태안타임뉴스=김화중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16일 21시경 태안군 근흥면 격비도 남동방 14해리(약 26㎞) 해상에서 조업 중 로프에 맞아 해상에 추락한 60대 선원을 경비함정으로 긴급 후송했다.

태안해경은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 21시 38분경 현장에 도착한 P-75정은 골절환자 백모씨를 경비정에 편승시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 전문의의 지시를 받아 응급처치를 하며,신진항으로 이동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백모씨를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A호(9.77톤, 자망)는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양망 작업을 하던 중 로프가 절단되면서 작업 중이던 백모씨 (남, 60세)가 절단된 로프에 맞아 해상으로 추락해 동료 선원들이 구조하고 태안해경에 구조요청을 한것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봄철 성어기를 맞아 조업 중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조업 중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조업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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