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 만나 ‘구미전자공단에 신성장 동력 확보’ 강력 건의
구미시장! 상전 뽑지 말고 일꾼 뽑으면 “세계 경쟁에서 이기는 아시아의 첫 번째 도시”
김이환 | 기사입력 2018-04-16 17:02:22

[구미타임뉴스=김이환]자유한국당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밀레이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장관을 만나 구미공단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토록 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백운규 산업통상장관과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날 아침 7시에 열리는 아카데미에 참석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새벽 4시 구미를 출발한 김 후보는 ‘2018년 산업정책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한 백장관 에게 질의 응답시간을 활용해 “정부가 빅데티어 기반 서비스의 한국형 그린버튼 풀랫폼 구축과 전기자동차의 초고속 무선 충전기 신기술 개발 등 의 인프라를 구미 전자산업단지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대한 민국 최고의 부가가치 창출과 신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이라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에 따르면 산업부는 내년까지 한국형 그린버튼 도입 방안을 마련하다는 방침이다.

그린버튼은 전력 정보를 하나의 형식으로 표준화해 개인이나 가정이 자신의 전력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내려받거나 이를 제3자인 서비스 업체와 공유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하에 구축된 프로그램이다. 개발자들은 그린버튼을 통해 맞춤형 전력 사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그린버튼을 통해 15GW짜리 발전소를 짓지 않아도 되는 효과를 거뒀다.

탈(脫)원전을 선언한 정부도 ‘한국형 그린버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버튼이 도입되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에너지 빅데이터 를 활용한 일자리 등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또 전기자동차는 구미시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정성을 기울여온 주력 분야다. 전기자동차의 초고속 무선 충전기 신기술 개발 등 의 인프라를 구미공단에 구축할 경우 기존의 인프라와 상호 공존하면서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단 경제에도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김 후보는 “구미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 어디든 지옥이라도 달려가겠다"면서 “안되면 될 때까지 쌓아온 추진력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 구미에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당선이 되면 백장관 에게 건의한 한국형 그린버트 풀랫품 과 전기자동차의 초고속 무선 충전기 신기술 개발 등 의 인프라가 구미공단에 적용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실을 도출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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