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봄철 산악안전사고 주의 당부
채석일 | 기사입력 2018-04-16 14:36:36

[예천타임뉴스=채석일]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15일 주흘산 주봉에서 혜국사 중간 지점 방면 하산 중 허리를 다쳐 구조요청을 하여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 하산 병원에 이송되는 등 최근 각종 산악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문경소방서 지난 2017년 산악사고 건수는 2016년 대비 15건 증가한 95건이 발생했으며 산악사고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일반조난 31건, 실족추락 24건, 산악 기타 27건, 탈진탈수 10건, 급성질환 3건으로 일반조난 및 실족추락이 전체에 5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봄철에는 봄꽃을 즐기는 상춘객들과 산으로 나물을 캐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과 추락·미끄러짐이 많고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봄철 산악사고 예방법에는 산행하기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등산화 등 개인 안전장구 착용 및 밤낮의 기온의 변화에 따른 여분의 옷 등 보온장비를 준비해야한다.

또한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해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 발생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산행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해 두면 사고 발생 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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