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손종선 기고] 봄의 불청객 비염
손종선 기자 sjs8513@korea.kr
기사입력 : 2018-04-13 23:45:14

객원기자 손종선
[보성타임뉴스,=손종선 가]ㅣ고]파릇파릇한 새 생명들이 이쁘게 피어나는 벚꽃의 계절 봄이 왔다. 날씨도 점차 따뜻해지면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이런 봄날 웃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비염은 콧물이나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등이 나타나는 비 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흔히 이러한 증상을 토대로 비염이라는 진단이 이루어지는데, 여기에는 여러가지 원인 및 병리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나타난다.

비염에는 대표적으로 만성적으로 비염을 앓는 만성비염과 급성비염으로 나뉘고, 만성비염 중에 봄철에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

꽃가루와 황사, 그리고 요즘 논란이 되고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봄만 되면 콧물이 멈추지 않고, 재채기가 나오는데 이런 증상들이 계속되면 비염 뿐만아니라 인후두염, 편도염, 축농증, 중이염 등 각종 염증들을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보통 비염은 완치가 어렵다고 하나 관리만 꾸준히 해준다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손을 자주씻고, 각종 미세입자들이 기관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 쓰기 등만 해줘도 재채기나 콧물 등을 눈에 띄게 줄을 수 있다. 그리고 염증을 막아주는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을 처방받아 비염 증세를 약화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약물을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신체가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증상이 심해질 때 약물요법 치료를 해야한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온 것 처럼 새 생명의 계절도 금방 지나갈 것이다. 올해 봄을 아쉽게 보냈다면, 내년에는 미리 예방하고 꾸준히 치료하여 지인들과 나들이도 갈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

객원기자 손종선 sjs851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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