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4월 12일부터 ‘엄마사랑 아가사랑 행복교실(이하 행복교실)’을 매월1회 운영한다.
지난 3월 8일 첫 개강식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행복교실에서는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해 ‘산전 ․ 산후 우울증 상담 및 교육’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만들기 전문 강사와 함께 아기 용품 만들기(아기 턱받침)도 직접 해 보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비 맘을 위한 행복교실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산전 ․ 산후 정보와 지혜로운 출산준비, 건강한 출산과 태교, 바른 먹거리 이유식 만들기, 출산용품(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보건소에서는 그 외에도 임산부 · 영유아 영양제 지급, 유축기 무료대여, 출산장려금지원, 산모 · 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과 지역단체와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셋째아이이상 출산여성 한방첩약사업 ‧구급함 지급 ‧ 기타 육아용품지원 등의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아이낳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강석좌 보건소장은 “산전·산후 우울증은 산모의 10~15%정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교실 연간 일정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임산부 SMS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매회 선착순 40명으로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639-6434)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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