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 후보, “구미 시스템 반도체 및 센서 메카 구현”
구미시장! 상전 뽑지 말고 일꾼 뽑으면 “세계 경쟁에서 이기는 아시아의 첫 번째 도시”
김이환 | 기사입력 2018-04-12 11:48:20

[구미타임뉴스=김이환] 자유한국당의 구미시장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 시스템반도체 및 센서 메카 밸리’를 구현하겠다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우리 구미도 이제 시스템반도체 센서 메카 시장에 도전장을 내겠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그간 구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자공단이 위치해 있었으며, 경북과 대구지역에는 포항공대, 경북대, 금오공대를 비롯한 연구소 및 기업에 우수한 인재들이 있다. 이는 시스템 반도체 및 센서 부분에 도전할 수 있는 인재풀이 구미, 대구 및 경북 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대전이남 지역의 시스템 반도체 및 센서 설계 인력들이 구미지역에서 연구 및 개발할 수 있도록 구미시에서 연구소와 벤처 기업 등의 공간을 마련하여 그동안 시스템 반도체 및 센서 분야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는 환경을 구미시에서 변화시키겠다"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메모리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메이커가 되었지만, 여전히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아직 초보 수준에 불과하다. 이제 구미시에서 벤처 기업 등을 활성화 하여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도전할 시기이다"고 밝히며, “조만간 이문제로 한국전자정보통신원(ETRI)을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만약 김석호 예비후보자가 구미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이제 구미시에서 4차 산업의 핵심 연구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 및 센서 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석호 예비후보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자본보다는 아이디어와 인재가 더 중요한 사업이며, 고부가가치의 산업이다. 그러다 보니 중국 등 후발주자들의 진입 장벽도 높다"고 밝혔다.

반도체는 용도에 따라 크게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로 나뉘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시스템 반도체가 75%를 차지할 정도로 훨씬 더 크다고 한다. 시스템 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전자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으로 많이 사용되어진다. 일반 컴퓨터에 쓰이는 CPU, 모바일 기기에서 쓰이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이 대표적이다. 쉽게 말한다면 메모리 반도체가 단순히 데이터를 ‘기억’하는 장치라면, 시스템 반도체는 이보다 고차원적인 데이터의 ‘처리’를 담당하는 장치인 것이다. 적용 분야에 따라 자동차용 반도체, 의료형 반도체, 지능형 반도체 등으로 이름을 바꾸어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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