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남칼럼] 세계10대 관광지 보라카이 환경피해 심각 폐쇄 확정 태안은 예외다
‘자연 그대로의 삶’ ‘그 자연이 주는 풍요’ 태안해안 국립공원 사무소가 있어 태안은 예외다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4-11 18:59:40

나정남기자
[태안타임뉴스=나정남 칼럼] 세계적 휴양지 보라카이 동남아 휴양지 잇단 폐쇄 소식과 더불어 천혜의 관광지 태안도 예외일 수만은 없을것이다 .

현지 거주민의 인구증감 통계는 변화가 없었으니 관광객의 쓰레기 투척 투기가 세계 유수의 관광지를 오염시키고 있었던 것 그 심각성을 인식한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4월초 폐쇄 결정을 내렸다 .

문제는 토착민과 관광산업에 종사했던 거주민들의 생계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생업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더 큰 문제로 부각되는 것은 ‘화려함에 중독된 물질만능 사고가 고착화’되어 있어 ‘안락함에 현대 문명의 수혜 혜택으로 중독된 사고의 전환’을 환경회복과 동반 치유해야 하는 각고의 노력만이 보라카이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기에 세계10대 관광지로 발돋움할 때보다 더욱 힘겨울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우리 태안은 어떠할까 ..

환경부는 38년전 전국 21개의 국립공원 중 단 1곳만 지정할 정도로 갯벌 환경의 보존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국립공원의 전 직원들이 선진국의 국립공원을 탐방하고 연구하여 ‘독보적 리아시스 해안’에서 생존하는 수천가지의 해양치유 미생물 그 미생물이 주는 정화작용으로 인하여 생물의 보고로 명명되는 태안을 지키고자 했다.

그 환경보존의 부가가치를 38년간 힘겹게 지켜오면서 청정 태안은 점점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중부지역에 제조업이 존재하지 않고 공해산업이 없는 곳이 어디 있겠는가 . 말 그대로 ‘자연그대로의 삶’ ‘그 자연이 주는 풍요’ 후대에게 물려줄 슬로씨티가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로 인하여 존속되고 지켜지고 있었던 것이였다 .

보라카이의 사례를 지켜 보며 이제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63000명 군민이 하나가 되어 이제 환경을 지키는 것만이 살길임을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이번 지방자치 선거에 출마하는 기초의원들도 청정 태안을 지키고자 하였던 국립공원과의 협업 관계에 심혈을 기울여야지만이 25,000명의 어민을 지키고 1800대의 조업선을 지키고 10,000여명의 관광사업자를 지킬 수 있는 것이며 후대에 물려줄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킬수 있는 공인으로서 사명을 완수 하는 것이다.

지난 12년간‘개발도 아닌’ ‘환경보존도 아닌’ 표밭 다지기로 일관하여 모토가 없었기에 슬로건이 없었고 우리 군민의 멘토가 되지 못했다.

그 잃어버린 12년으로 ‘행정은 복지부동 하였고 무사안일로 일관’했다는 것을 민선 6기 현군수의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우리는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한다 .

지난 4년간‘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으니 이제 탑을 쌓아야 하는 것’ 바로 지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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