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베트남 타이응웬성 송콩시 대표단 방문’간담회
최웅수 | 기사입력 2018-04-11 09:37:30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들과 간담회도 가져

【문경타임뉴스=김민정】 베트남 타이응웬성 송콩시 대표단 11명(단장 레 반 코이 인민위원장)이 10일 문경경찰서를 방문했다.

문경경찰서(서장 박명수)는 2층 문희홀에서 베트남 송콩시 대표단과 1시간 가량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관내 일반 치안현황과 체류 중인 베트남인 현황에 대해 간단한 설명회를 가진 후, 보호방안 및 활동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4명을 초대하여 현재 문경서의 자국민 정착지원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레 반 코이 대표단장은 “한국 경찰관의 열정과 우수한 치안활동, 그리고 광범위한 민생지원활동을 한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며, “대한민국 경찰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무상교육을 지원해주고 있는 것에 놀랐다."고 했다.

심재일 보안협력위원장은 “2020년 베트남이 미국을 제치고 한국의 2번째 수출국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액이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베트남은 남방의 큰 별이 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대표단의 방문은 이런 점에서도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결혼이주여성 서유빈은 “문경경찰서에서 베트남 대표단을 귀빈처럼 맞아주시고, 이주여성들까지 초대하여 간담회를 가져 정말 고맙다. 특히 우리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가족사진을 영상에 띄워 소개해 주시는 경찰의 섬세함에 감동했다."라고 했다.

박명수 서장은 “이번 송콩시 대표단의 문경서 방문을 계기로 문경경찰은 앞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오신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울 것"이라며 “베트남에서 오신 근로자들도 안전하게 근무를 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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