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감자 냉해 긴급 지원 나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4-10 16:48:03
[고령타임뉴스=이승근]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8일 고령군 전역에 새벽 기온이 급강하(최저 영하 2도)하여 고령군의 감자 주산지인 개진면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냉해를 입었다.

이에따라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9일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농업인 등 30여명이 긴급 대책회의를 가져 향후 대책을 논의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군 관계자는 노지감자 재배농가 576호에 260여ha(잠정) 이르는 냉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피해에 따른 긴급 지원으로 복합식물생육개선제(영양제)를 비롯한 역병약제지원 등 예비비 약 8천여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하고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속한 약제 공급을 주문했다.

농민들에 따르면 2월 말에서 3월말까지 파종하여 5월말에 수확예정이었으나 이번 피해로 인해 약 10일정도 수확이 늦어지며 수확량도 20 ~ 30%정도 감소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용석 대표는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 “군 당국의 신속하고 발 빠른 행정 추진으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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