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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워구 성모병원~오동교차로 등 5개구간 가로등 개선

박근범

tigerpark999@naver.com | 기사입력 2018-04-07 04:22:22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기자]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성모병원~오동교차로 등 5개구간에 시간대별로 가로등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고효율 가로등 디밍(Dimming) 제어 에너지 절감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2018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2억 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성모병원 오동교차로, 성모병원 새터초, 제2운천교 율량교, 내덕삼거리 1순환로, 성모병원 신흥고, 북이 문화마을 등 총 5개 구간의 250W 나트륨 가로등 등기구 474개를 150W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하고 디밍 제어기 526개를 신설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이며, 이번 공사로 연간 387MWh의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177.44t 감축이 예상되며 고효율 가로등으로 도심 밝기가 개선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청원구는 “앞으로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통행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점차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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