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영광교회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30박스 기탁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4-06 13:10:44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 목행동 소재 영광교회(목사 김용휘)가 이웃사랑에 앞장서며 따뜻한 목행용탄동을 만들고 있다.

영광교회는 지난 6일 목행용탄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영광교회는 지난 설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0kg과 위생용품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주민센터에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휘 목사는 “신도들의 사랑으로 구입한 물품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목행용탄동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목행용탄동은 이번에 기탁 받은 라면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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