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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관광 트레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핵심축으로, 도심 역사․인물, 문화예술, 관광명소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테마별 도보관광 코스와 스토리텔링을 개발․운영하는 관광프로그램이다.
트레일 코스는 광주를 빛낸 광주 명사(名士)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으로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1코스는 문학을 테마로 한 ‘김현승의 플라타너스길’ 2코스는 예술을 테마로 한 ‘허백련의 예술유람길’ 3코스는 음악을 테마로 한 ‘정율성의 음악산책길’ 4코스는 대중문화를 테마로 한 ‘K-Pop 아이돌 골목길’ 5코스는 인권을 테마로 한 ‘민주열사의 오월길’이다.
트레일 코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토요일 오후 2시 문화전당 앞 5․18시계탑으로 오면 전문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도심관광 해설사와 함께 투어를 할 수 있다.
투어는 각 코스별로 2~3시간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코스별로 느린우체통, 아이돌 댄스 배우기, 피칸파이․상추튀김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5명이상 단체 관광객은 광주도시여행청(062-401-9926/www.gjmiin.com)에 신청하면 토요일 이외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도심관광 트레일은 우일선선교사 사택, 오웬기념각 등 매력 장소를 전문해설사와 동행하는 역사・문화예술 도보투어다"며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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