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곡주공4단지 고독사 예방지킴이 발대식 가져
이상군 | 기사입력 2018-04-04 15:24:16

[부산타임뉴스=이상군기자]주택관리공단 금곡4관리소와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등 금곡4단지 거버넌스 위원회에서는 화정복지관 사업 중 “나도 너도 우리도"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DO! DO! DO!"사업에 추진을 같이하기로 하고 4월3일 오전10시에 “2018년 건강마을센터 사업설명회 및 고독사 예방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사업은 부산시 북구보건소로 부터 2018년 건강마을센터 사업(비) 300만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마을공동체 회원과 재가노인, 복지관이용회원 등 40여명이 고독사 예방지킴이로 선정되어 활동을 하게된다.

고독사 예방지킴이 활동은 “우리의 이웃이 여기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자석스티커로 제작하여 고독사 고위험군(독거노인, 알코올주민, 정신장애인, 방문거부세대 등) 주민의 현관문에 부착하여 고독사 예방지킴이들이 해당가정을 (안부)확인하여 3일이상 세대에 소식이 없을 경우 관리소와 복지관에 연락하여 재 확인토록하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오후3시 마을공동체 회원 및 기관들로 하여금 금곡4단지 내 라운딩을 하면서 고독사 예방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조정목지사장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상당수가 독거노인, 정신장애인 등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고독사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대비하여 무엇보다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절실한데 이번 금곡4단지 "고독사 예방지킴이“ 활동이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공단에서도 적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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