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화랑정신·새마을정신 체험형 관광벨트 조성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4-03 16:58:40

[안동타임뉴스=이승근]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기호 2번 김광림 경선후보는 3일 동남권 공약을 발표하며 “청도는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의 7개 시·군과 인접해 있고,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 교통의 요충지"라며 “화랑정신·새마을정신 체험벨트를 조성하고,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림 후보는 “청도는 신라시대 화랑들이 무예 수련을 하던 화랑정신의 원천지이자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였다. 

이러한 청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랑 풍류체험벨트에는 화랑정신 발상 기념관, 화랑 수양촌, 정신수양관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캠핑장 설치 등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내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유치원생부터 외국인까지 모든 세대의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테마파크와 새마을 발상지 기념공원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융·복합된 치유·휴양 관광벨트를 만들겠다"며 “운문산 에코트레일, 청도읍성, 오례산성, 이서국 역사 유적, 청도 자연휴양림(비슬산), 성곡댐 등 산림 휴양과 힐링을 함께할 수 있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리골 미나리 브랜드가치를 강화하고, ‘청리브’ 등 토종 농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 또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규모화·전문화된 통합마케팅 조직·육성 등)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김광림 후보는 “청도의 물류산업 도로망 확충을 위해 마령재터널(3km) 개통을 조기에 추진하겠다"며 “마령재 터널이 개통되면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김해공항, 부산 신항만을 연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문령 터널(2.4km) 개통과 각남~각북 강변도로 개설을 통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