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의 ‘광주여 영원 ’ 2018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서 연주
작곡가 윤이상의 유해가 49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역사적인 날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3-30 18:04:44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2018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가 울려 퍼졌다.

2017 정율성과 윤이상의 만남
통영국제음악제가 오늘 30일부터 4월 8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올해의 주제는 '귀향(returning home)'이다. 

특히 개막공연이 열리는 30일은 작곡가 윤이상의 유해가 49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다.

독일의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함께하는 개막공연에 연주되는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는 1981년 5·18 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해 만든 음악으로 뜻깊은 개막공연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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