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8 유기농 실천 결의대회’ 갖고 유기농 실천과 논 타작물 재배 다짐
임종문 | 기사입력 2018-03-30 11:41:33

[광양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29일 광양시가 문화예술회관 소경연장에서 ‘2018 유기농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유기농 실천과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광양시, 농협 ,유관기관,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친환경농업인인 김상연 광양시 연합회 사무국장이 친환경농업인 대표로 나서 시 전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해 가자고 결의했다.

또 서병윤 쌀 사랑연구회 회장이 쌀값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를 10%이상 참여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어 열린 시․군 순회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김기평 전남도 친환경정책팀장은 “유기농업 실천을 통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먹거리 실현으로 농산물 가치를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쌀 공급 과잉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쌀 재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는 민선6기 7대 역점 시책중의 하나로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건설’ 슬로건 아래 매년 100억 원 이상 추가로 지원해 오고 있다"며, “올해에도 농업부문에 800억 원, 특히, 친환경 농업부문에는 매년 50억 원 이상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최초로 유기농 생태마을 1호로 지정된 마을이 탄생한 지역이기도 하며, ‘친환경인증비율’이 경지면적 5,108ha대비 46%인 2,349ha로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친환경농업이 어느 곳 보다도 앞서 나가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부터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최고 4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